청소년의회 운영
청소년의회 운영: 미래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실질적 의정 체험
한국인재개발원의 청소년의회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실제 지방의회와 동일한 의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하는 독자적인 프로그램입니다. 1996년 모의의회 체험으로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, 현재 5개월에 걸친 연간 운영 시스템으로 확대되어 청소년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의정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
청소년의회, 이렇게 운영됩니다
청소년의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의원 선출부터 원 구성, 정당 및 상임위원회 활동, 본회의 안건 처리에 이르는 실질적인 지방의회 운영 과정을 그대로 재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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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여 대상 및 선출: 서울시 초등학교 5·6학년 학생들이 청소년 시의원으로 선출되어 참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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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개월간의 의정 활동: 개원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아래와 같은 의정 활동을 직접 경험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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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년 시의원 연수: 의정 활동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역량을 배양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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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당 구성 및 상임위원회 운영: 실제 의회와 같이 정당을 구성하고, 각 상임위원회에서 정책 의제를 논의하고 조례안을 심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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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의원과의 간담회: 현직 시의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교환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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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회의 의결: 상임위원회에서 제출된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직접 토론하고 의결하는 과정을 거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득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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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!
청소년의회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, 청소년 시의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조례로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. 이는 청소년들의 시각과 목소리가 실제 의정에 반영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, 참여의 중요성과 성취감을 동시에 제공합니다. 실제로 지난 제2대 청소년의회가 의결한 9개의 조례안 중 4건은 수정·보완을 거쳐 실제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. (예: 서울시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조례 일부개정조례,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)
미래 민주시민 양성의 장
한국인재개발원의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찾고, 고민하며,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지방자치의 핵심 축인 지방의회를 깊이 이해하고, 나아가 미래 사회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.




